[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본부세관은 제62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김용식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 세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청사 내 전 부서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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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식 신임 서울본부세관장(왼쪽)이 10일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관세청] |
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세청의 비전인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에 맞춰 관세행정에 AI를 접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행정의 현장 애로 해소 및 적정한 지원을 통해 민생을 회복하고, 민생범죄를 집중단속하는 등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정보데이터정책관, 대구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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