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 개최
초저온 LNG 펌프 등 국산화 과제 성과 및 신규 기술개발 방향 논의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 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 정책 기조에 맞춰 LNG 부품 국산화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기술개발 협력 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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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5일 대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025.11.05 lahbj11@newspim.com |
이번 협의회에는 본사 생산운영처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전문가, 7개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기술개발·생산성 향상·판로 지원 등) 소개 ▲2025년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R&D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신규 사업 제안 ▲협력사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초저온 LNG 펌프, 가스 베어링 피스톤, 저녹스 버너 등 핵심 국산화 과제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기기 단위 기술개발과 상용화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협력사 개발 제품의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과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부품 국산화는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기술 주권 확보의 핵심"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