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특별점검반·24시 감시 체계 운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날 최 사장은 주요 시설물과 천연가스 공급 현황을 살피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철저한 설비 안전관리와 비상 대기반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송출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연휴 기간에도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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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은 1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사진=가스공사] 2025.10.02 rang@newspim.com |
가스공사는 오는 10일까지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기술부사장과 본부장 등 본사 경영진을 중심으로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가동한다. 이 기간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급시설과 건설 현장의 잠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사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해 주요 시설 이상 여부와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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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은 1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사진=가스공사] 2025.10.02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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