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OIL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 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 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가운데, 정제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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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3분기 실적 [표=S-OIL] |
정유부문의 4분기 전망과 관련해선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 및 노후설비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 진입으로 계절적 수요가 확대될 예상임에 따라 견조한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샤힌프로젝트의 진행률은 85.6%로, 스팀크래커 주요 설비, TC2C 가열로, 폴리머 주요 설비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