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현재 시스템 대부분 복구 완료"
[서울=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국가통계포털(KOSIS) 시스템이 4주 만에 복구됐다.
국가데이터처는 KOSIS 시스템 복구가 완료돼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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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16 photo@newspim.com |
이날 복구된 KOSIS는 국내, 국제, 북한의 주요 통계를 한곳에 모아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통계 서비스이다. 현재 414개 기관이 작성한 약 1500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수록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통계도 제공한다.
데이터처는 현재 15개 시스템 가운데 14개가 운영 재개돼 전체 서비스 정상화가 가까워졌다. 또한 내부 업무 시스템도 이날까지 83%가 복구돼 업무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나머지 복구 중인 시스템도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해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더욱 면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