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동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국제보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흥원을 비롯해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공동관을 구성한다. 대전 3개를 포함해, 세종․충남․충북 각 1개사 씩 총 6개사가 참가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의 우수 기술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10.16 gyun507@newspim.com |
특히 대전에서 참가하는 정보보호기업 ㈜퍼스트알앤디, ㈜엔에스이, ㈜지란지교데이터 등 3개사는 '2025년 정보보호기업 성장(사업화)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로 각 기업별로 보유한 정보보호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이며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진흥원은 참가기업들이 신규 수요처 확보 및 시장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대표 정보보호기업으로 진입하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인증 및 실증지원, 정보보호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국제보안산업박람회는 대전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보보호기업들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