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에서 캄보디아 등으로 출국한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신고가 모두 3건으로 파악됐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해외에 간 30대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광양경찰서에 접수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올해 6월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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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지난달에는 '40대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광양경찰서에 접수돼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전남 여수에서도 작년 태국으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있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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