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김성종 청장이 지난 14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4명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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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0.15 onemoregive@newspim.com |
양측은 상황허가 물품 밀수범죄 대응과 국제여객선 내 키르기스스탄 국민 보호 방안 등 우호 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외국인 범죄 피해 발생 시 해당국 대사관과 신속히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해양경찰 간 국제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황허가 물품은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대량파괴무기 제조·개발에 전용 가능성이 높아 정부 허가 없이는 수출과 반출입이 제한되는 품목이다. 이번 협의는 동해 지역 해양안전과 국제 범죄 예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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