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30일 강원지역 제조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관내 중소제조기업 1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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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적합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initiative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제조 운영 시스템을 통해 공정 관리, 품질 관리, 설비 관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입고, 생산, 출하, 재고 관리의 모든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수요 예측과 생산 계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제조업 운영의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삼성 지원 30%, 도시군 지원 5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진행되며, 지난해 2월 수요조사와 3월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올해 도내 5개 기업 중 동해시의 1개 기업이 선정됐다.
동해시는 내년도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수요조사를 시행하며 지속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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