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인쇄의 거리 일원에 '2025 서남 오픈갤러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 오픈갤러리'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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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 인쇄의 거리, 갤러리로 변신 [사진=광주시 동구] 2025.09.12 bless4ya@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참여자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변 9곳의 소공인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서남동 인쇄의 거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6종의 디자인 패턴이 개발됐다.
이들 패턴에는▲인쇄를 구성하는 4원색(CMYK) ▲인쇄인의 경험 ▲상생과 균형 ▲끊임없는 추진력 ▲계속 이어지는 인쇄거리 ▲미래를 향한 의미가 담겼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은 인쇄의 흐름을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매력적인 곳이다"며 "오래된 상가 외관이 새롭게 탈바꿈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발길이 향하는 인쇄의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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