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과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 구간,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내 신규 도로 등에 대해 오는 5일자로 도로명 부여와 함께 구간명을 변경한다.
4일 평택시는 총 7개의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2개 도로 구간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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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7개 신규 도로명 부여‧2개 도로 변경 구간 위치도[사진=평택시] |
이번 도로명은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신규 부여된 도로명은 가재지구 내 가재장안로, 가재1로부터 가재4로, 홍원삼계로, 평택항만2로 등으로, 위치 예측성과 주소 사용자의 편의성, 사업명과 지역 명칭을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변경된 도로 구간명은 산단로121번길과 평택항만1로로,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노선에 맞춰 조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지역 역사성을 반영해 이해하기 쉬운 주소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