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족사진 액자 제작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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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전문 촬영가가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제작된 액자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다문화가정의 국가는 ▲필리핀 7가정 ▲베트남 4가정 ▲중국 3가정 ▲태국 2가정 ▲모로코·브라질·캄보디아·일본 각 1가정 등 총 20가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완성된 액자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 가정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어우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