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영화 좀비딸이 개봉 전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32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키 17(24만4159장), 올해 가장 높은 예매량과 최다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5만5213장) 그리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28만132장) 등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시사회 및 개봉 전 무대인사 이후 입소문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높은 싱크로율의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 호흡, 코믹과 감동, 좀비물 특유의 긴장감이 어우러져 K흥행 공식을 탑재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하루를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량을 기록한 좀비딸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