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2억 원을 들여 데크길과 야경 조명, 주차장 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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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유원지 데크길.[사진=청주시] 2025.05.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으로 명암로와 접하는 400m 구간에 데크길이 마련됐다.
또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바닥을 비추는 스텝 등 93개와 울타리를 비추는 문주 등 185개가 설치됐다.
명암유원지 주차장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넓히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존 주차 면수가 31면에 불과해 주차 부족이 문제가 되어 온 상황에서, 시는 7억 원을 추가 투입해 총 90면으로 증설했으며, 장애인 전용 구역과 친환경 차량 구역도 포함했다.
인근 명암 관망탑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지역 상권과 산림, 관광 자원과 연계돼 시민들의 주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쾌적한 명암유원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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