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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경북 장애인 가족 스포츠 제전....22일 김천서 팡파르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08:38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08:38

13개 종목 선수·임원 등 5000여명 참가....23일 폐막
이철우 지사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 될 것"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들이 함께 펼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의 주제를 담아 김천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5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 오전 1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서 펼쳐진다. 사진은 문경시 선수단 결단식.[사진=문경시]2025.05.22 nulcheon@newspim.com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가수 김연자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체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경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 부스와 응급차, 소방차 운영 등 신속한 후송 체계를 마련해 선수단 안전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또 대회에 앞서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사전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장애인의 파크골프장 이용에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에서는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배낙호 김천시장 및 김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도 18만 장애인과 김천시민이 하나 되는 열정과 염원을 통해 화합과 번영,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23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단체 시상과 대회기 전달(김천시➝안동·예천)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내년도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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