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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건설 근로자 10명 중 3명 외국인...GS건설 'AI 번역기′로 품질·안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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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번역기 '자이 보이스' 현장서 활용...외국인 근로자 소통 지원
안전 관련 주의사항·구체적 작업 방법 등 번역...안전·품질 문제 예방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한국말 잘 못해요. 하지만 인공지능(AI) 번역기 덕분에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근로자 간 소통이 되니 사고 위험도 많이 낮아졌어요."

최근 찾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 현장. 베트남 다낭 출신 형틀목공 응웬 반 손(36)씨는 현장에서 어려움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잠시 멈칫했던 그가 입을 연 건 본사 직원이 뒤에 있는 화면에 AI 번역기를 띄운 후부터다. 기자가 한국말로 "현장에서 일하는 것에 있어 소통은 원할하냐"고 묻자 응웬씨는 "종종 힘든 상황이 있다. 한국에 일하러 온 베트남인들은 초기에 초급 한국어를 한두 달 정도 배우지만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이들은 10명 중 5명에 불과하다. 번역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 현장에서 자이 보이스를 활용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025.04.29 blue99@newspim.com

12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AI 번역기 '자이보이스'를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자이보이스는 발화자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힌디어 등 12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한국인 관리인이 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와 작업 시 숙지사항을 전달하는 아침 조회 시간에 활용되고 있다. 대형 공간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질 때는 근로자가 QR코드를 통해 관련 링크에 접속해 개인 핸드폰으로 강의자의 발언이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신기술 도입은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공제 피공제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건설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는 9만9817명이다. 전체 근로자(56만3644명) 중 차지하는 비중은 17.7%로 전년 동월(16.5%) 대비 1.2%p(포인트) 증가했다. 파악되지 않거나 불법체류 외국인을 더하면 실제 비중은 더 치솟을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서울(26.1%), 인천(24.0%), 경기(23.1%)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건설 현장 인력 10명 중 2명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세대의 건설업 기피가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 

이에 다수 건설 현장에서는 '소통'이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인이 대다수인 현장 관리자와 한국어가 서툰 협력업체 근로자들 간 소통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단순 작업보다 임금이 많은 대신 높은 집중이 요구되는 형틀목공, 철근공 등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관리자의 지시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공사 진행과 시공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골조업체 소속 소장 김모(57)씨는 "IMF 이후 건설 현장에 한국인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중국인이 대신했다. 그래도 이 당시는 조선족 비율이 높아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했다"며 "그러나 늘어난 중국인 근로자들이 그들 간 연대를 통해 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현장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근로자들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인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은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 현장.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025.04.29 blue99@newspim.com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2023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건설업 사고 사망자 402명 중 47명(11.7%)이 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근로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었던 셈이다. 외국인 근로자 인력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를 당하는 인원도 늘어난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 중에서도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지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한국산학기술학회는 지난해 '국내 외국인 건설근로자 안전교육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논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출신국이 다양해짐에 따라 안전교육에서 지원하는 언어의 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출신국 및 종교적, 교육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교육뿐 아니라 건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서도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한 바 있다.

GS건설은 현장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 시장에 출시된 번역기 상품이 아닌 자체 상품 출시를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 상품은 말을 하나의 언어로만 번역할 수 있는 단일 언어 대응 방식이 대다수다. 그러나 현장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근로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동일한 말을 동시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필요가 존재한다. GS건설은 이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번역기를 내놓은 것이다.

자이보이스 기획을 맡은 GS건설 디지털혁신(DX)팀 이진수씨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모델의 API(프로그램끼리 데이터를 주고받게 해주는 인터페이스)를 끌어와 자이보이스 솔루션에 탑재해 사용한다"며 "번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를 먼저 영어로 번역한 다음, 그 영어를 다시 다른 외국어로 번역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최초 자체 도입인 만큼, 타 기업에서도 관심을 갖고 자이 보이스를 살펴보러 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자이보이스가 발화자의 한국어 발언을 베트남어로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025.04.29 blue99@newspim.com

현장에서 자이 보이스의 반응이 뜨겁다. 소장 김씨는 "외국인 근로자 10명 중 8명은 한국어 소통이 어렵다. 유치원생을 대하듯 천천히 이야기해야 겨우 알아듣는 이들이 많다"며 "그런데 번역기를 통해 지시하니까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설 전문용어도 잘 알아듣고 끄덕인다. 인식과 번역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 응웬씨는 "자이 보이스는 말을 90% 정도 정확하게 번역하는 것 같다"며 "정확한 작업 방법, 안전 기준 등을 관리자가 알려줄 때 매일 자이 보이스 화면을 보고 있다. 명확한 숙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GS건설은 향후 외국인 노동자의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 현재 내부적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번역기 도입을 검토 중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건설업계에 흔치 않은 AI 기술 실질 활용 행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GS건설 디지털혁신(DX)팀 관계자는 "자이보이스 외에도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과 협업해 개발 중"이라며 "건설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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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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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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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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