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과 22일, 포항해양경찰서 관내 파출소에서 폭발물 초동조치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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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폭발물 대응 교육.[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4.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은 폭발물 제조 영상의 플랫폼 확산과 함께 사제 폭발물 및 위험물질 제작이 쉬워짐에 따라 최초 접수부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0월 APEC 경주 개최로 테러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사제 폭발물 및 군용 폭탄 등 위험물 신고 접수 시 초동조치 및 안전관리 요령을 교육해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동해해경청 특공대는 포항해경서를 시작으로 울진, 동해, 속초 지역 파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 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에게도 안전조치 및 신고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이정화 특공대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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