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열화상 카메라 활용…시설물 상태 면밀 진단
김기남 실장, 안전한 청소년 성장 위한 철저한 예방 노력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23일 오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집중 안전 점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수련 시설의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청소년 수련 활동 시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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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이 23일 오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립 청소년 수련 시설 4곳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4곳 등 총 38곳을 대상으로 여가부와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boyu@newspim.com |
국립 청소년 수련 시설 4곳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4곳을 포함해 총 38곳이 점검 대상이며, 여가부,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청소년수련시설 집중안전점검은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는 방식을 통해 위험 요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여가부는 지난 17일과 18일 국립 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과 국립 청소년 바이오생명센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이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국립 청소년 미래환경센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안전 점검 후에는 시설물 취약 부분 보강 작업과 시설 이용자를 위한 재난 사고 행동 요령 정보 제공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남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안전한 수련 활동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