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화정체육관서 진행, 2000만원 상금 걸린 치열한 경쟁
'나노X5 패키지' 제공, 참가자-관객 모두 새로운 경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리복은 제 1회 트레이닝 대회 'REE:BOX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LF는 이번 대회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체력, 기술, 팀워크를 겨루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리복이 최근 발표한 퍼포먼스 브랜드 강화 전략의 핵심 행사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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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REEBOX in SEOUL 참가자 전체 사진. [사진=LF 제공] |
대회는 리복의 시그니처 트레이닝화 '나노X5' 출시와 맞물려 진행돼 모든 참가자에게 '나노 X5 패키지'가 제공됐다. 이 대회는 체력과 기술의 향상이 요구되는 고난도 종목을 포함해, 참가자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20m 핸드스탠드 워크' 등 고난도 종목에서의 도전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남자 부문에서는 '팀 트레이닝 그라운드', 여자 부문에서는 'TEAM ENUF98'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의 강태리 코치는 14년 만의 첫 우승의 감격을 전하며 리복 코리아에 감사를 표했다.
리복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리복의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한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나노 X5'와 같은 고성능 제품으로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