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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주한독일상공회의소, '2025년 경제 전망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07:50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07:50

주한독일대사와 기업 대표들의 심도 있는 논의
부산의 투자유치 환경 변화와 독일 기업의 반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이번 행사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 주최되며, 부산과 독일 기업 간 비즈니스 관계 강화와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 논의가 중심이다.

주한독일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의에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가 주재하며 독일계 기관 및 기업 연사들이 한국 내 투자 환경과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2부 교류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과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마련되며, 만찬도 함께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독일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었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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