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역 건설업자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경찰청 간부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 소속 A 씨는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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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
그는 또 건설업자 B씨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수년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씨가 과거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B씨와 성인 도박 피시방 업주인 자기 친동생 등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A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