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배당랠리 선도 '中 국영은행株', 대규모 유상증자 이슈로 재조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대 국영은행 유상증자, 당국 최대투자자로 나서
특별국채 발행으로 국영 은행 자금력 확충 지원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장·단기 영향 진단

이 기사는 3월 31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배당랠리 선도 '中 국영은행株'① 대규모 유상증자 이슈로 재조명>에서 이어짐.

공상은행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8218억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58억6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수익성 판단 지표 중 하나인 순이자마진은 1.23%,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78%다.

농업은행의 매출은 7105억5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순이익은 2820억8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다. 순이자마진은 1.27%,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68%다.

중국은행의 영업수입은 6300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 순이익은 2378억4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1.40%,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75%다.

건설은행의 영업수입은 7501억5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3355억7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1.33%,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85%다.

교통은행의 영업수입은 2598억2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87%, 순이익은 935억8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3% 증가했다. 순이자 마진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긴 했으나 전년 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65%다.

우정저축은행의 영업수입은 3487억7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3%, 순이익은 864억7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순이자마진은 1.87%, 평균 총자산 수익률은 0.53%다.

주목되는 점은 건설은행의 총자산이 40조 위안을 돌파해 공상은행, 농업은행에 이어 총자산 40조 위안을 초과한 세 번째 국유은행이 됐다.

2024년 말 기준 6대 국유은행의 자기자본비율(CAR)은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자기자본비율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기업의 자산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준다.

특히, 건설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9.69%에 달해 전년 대비 1.74%포인트 상승했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모두 18%를 넘어서 지속적인 배당을 시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재무건전성 지표인 부실대출 비율에 있어서는 우정저축은행을 제외한 다른 5개 은행의 부실대출 비율이 전년 대비 하락해 전반적으로 자산의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흥업증권(興業證券)은 상업은행의 배당 비율과 빈도는 핵심 사업의 발전 현황, 수익 능력 상태, 리스크 대응력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31 pxx17@newspim.com

◆ 4대 국영은행 유상증자로 자금력 확충, 그 영향은?

앞서 언급했듯 지난 수년간 이어진 중국 거시경제 회복 과정에서 국영은행의 대규모 자금이 동원돼왔고, 금리인하 등으로 수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자금력은 크게 약화됐다. 이에 최근 당국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국영은행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3월 30일 중국 4대 국영은행인 중국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CCB), 중국은행(中國銀行∙BOC), 교통은행(交通銀行∙BCM), 중국우정저축은행(中國郵政儲蓄銀行∙PSBC)은 A주 유상 증자를 통해 총 5200억 위안(약 105조4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국은행이 1650억 위안, 건설은행이 1050억 위안, 교통은행이 1200억 위안, 중국우정저축은행이 1300억 위안이며, 그 중 최대 투자자는 중국 재정부로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약 5000억 위안 규모의 주식을 사들일 예정이다.

신주는 3월 28일 최신 종가에 9~22%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정저축은행이 22%, 교통은행이 18%, 중국은행이 10%, 건설은행이 9%의 프리미엄이 붙는다.

중국 대형 국유 은행의 유상증자 계획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유상증자 시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던 상태였다.

앞서 지난해 9월 관련 부처는 6개 대형 상업은행의 핵심 자본금 1단계 증자를 제안한 데 이어, 올해 정부공작(업무)보고에서는 대형 국유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해 5000억 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4대 은행이 단행한 유상증자가 불러올 영향과 관련해, 화복증권(華福證券)은 단기적으로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의 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배당률에 일정한 희석 효과를 불러오겠으나 이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ROE는 0.3~1.3%포인트(pct) 정도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가 완료된 이후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의 ROE는 각각 7.9%, 8.3%, 10.1%, 8.6%가 되어, 유상증자 전보다 1.0pct, 1.3pct, 0.3pct, 0.6pct씩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률은 0.1~0.4pct의 희석이 예상된다. 해당 국영 은행들은 이미 2024년 중기 배당을 완료한 상태로, 이번 유상증자는 2024년 연간 배당에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국영은행의 3월 28일 최신 종가와 2024년 연간 배당 상황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유상증자 완료 후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의 배당률은 각각 4.7%, 4.7%, 4.6%, 4.2%가 되어, 유상증자 전보다 각각 0.4pct, 0.4pct, 0.1pct, 0.2pct씩 희석될 전망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대형 은행의 자본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해 은행 자체의 경영과 실물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본'은 은행 경영의 밑천인 만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층 강화된 자본력은 한편으로는 은행의 대출 확대를 위한 역량을 축적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은행의 리스크 완충 능력을 강화해줄 전망이다.

국유 대형 은행은 실물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영은행의 자본력 강화를 통해 필요 시 실물 경제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충해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