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컬링연맹에서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해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3개팀이 참석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캐나다가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 2위, 중국이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4위를 차지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지원 TFT를 구성해 장비, 인력 등을 전사적으로 지원했고 특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 9일 동안 관람객 4293명이 방문해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컬링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김용석 사장은 "의정부시에서 최초로 개최한 국제 대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컬링 중심 도시로서 의정부시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