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글로벌 자족도시를 위한 비전과 3개년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시민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고양시 환경시설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양특례시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2025년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홍보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 의식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환경 행사 명칭 변경을 주문했다. 또한 고창일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추진에 대한 협업을 제안했다.
신인선 의원은 "친환경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동숙 의원은 "환경 보호의 시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환경시설 홍보 행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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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 중요성 홍보 [사진=고양시] 2025.03.18 atbodo@newspim.com |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 홍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호 의원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효과적인 지역사회 홍보를 제안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련된 홍보 전략을 기반으로, 환경시설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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