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AI 좋은 부산교육' 펼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예비후보는 10일 세 번째 정책 꾸러미인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교육감 재임 당시 부산의 초중고 모든 교실에 블렌디드 수업환경을 구축했고, 학생들에게 1인 1 스마트 기기를 제공했다"며 "학교수업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체험교육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학문화관 등 교육청 체험교육시설의 학교지원 확대 ▲메이커교육 프로젝트 모델학교 운영▲양자 컴퓨터·로보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교육 확대▲어린이·청소년 영화학교 및 덕도예술마루 설립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2025.03.06

부산형 AI 활용교육 '아이(AI)야 놀자!'도 추진한다. 학생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하고 코딩부터 빅데이터까지 '학생 맞춤형 AI·SW 교육'을 확대한다.

'딥 페이크 범죄' 등 AI 시대에 발생하는 새로운 사회문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AI 윤리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교육에서도 AI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AI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전시행정에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에 학생들이 AI에 휘둘리지 않고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한편,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AI 리터러시 역량도 함께 키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아이(AI) 맞춤 교육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이 주도하는 탐구 중심 블렌디드 학습 확산 ▲학생 맞춤형 생성형 AI 개발·도입▲AI 활용 영어·수학 학습,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도입▲'아이(AI) 좋은 데이터랩' 설립 ▲IB 연구학교 단계적 확대 추진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정책 발표 이후 김 후보는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와 'LG 디스커버리 랩'을 방문해 빅데이터 및 AI 교육의 현황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연구자들과 초중등교육에서의 AI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후보는 "부산 학생들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해양산업에서의 AI 융합 연구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 너무나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데이터와 친숙해지고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양클러스터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