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공간 보수공사 협약 체결로 상생 기대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롯데쇼핑과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구리점은 오는 5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롯데마트 구리점의 임대 면적 조정과 시설물 보수 공사를 수행한 후 관리비를 차감하고, 구리시 내 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을 우선으로 하고, 지역 상인회와의 상생 협약도 추진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이달 13일 가벽 공사를 마치고 현재 현장사무소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 철거 및 인테리어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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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부터 영업 시작 [사진=구리시] 2025.02.28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롯데마트 재유치는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며, 대형마트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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