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경계선 지능인 지원 본격화
[구리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으로 자립과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민간단체, 일반 사회복지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계선 지능인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전문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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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24 atbodo@newspim.com |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