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1억12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남원시 및 지리산권에 거주하는 15~45세 청년 1400명을 대상으로, 개인에 대한 이해부터 구직활동까지 돕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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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사진=남원시]2025.02.19 lbs0964@newspim.com |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력(재)설계를 지원한다.
주요 구성은 인생설계학교와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크 교류, 집단심리상담, 니트청년 일상지원,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등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민선8기의 기업연계형 취업 프로그램인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구직을 알선, 지속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