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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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비전으로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신규 지정 이후 지원 공모를 신청해 3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국비 3000만원과 시비 대응투자액을 추가 편성해 총 6000만원 예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등 중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국도비를 확보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 학습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