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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김민재, 무실점 철벽 수비했는데 '평점 4점' 테러

기사입력 : 2025년02월08일 10:05

최종수정 : 2025년02월08일 10:05

뮌헨, 리그 7연승…케인, 페널티킥 2개 추가해 21골로 득점 선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수비를 보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7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2골과 리로이 자네의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가 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2.08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뮌헨은 17승 3무 1패(승점 54)로 18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버쿠젠(13승 6무 1패·승점 45)과 승점 차는 9점으로 벌어졌다. 브레멘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를 제외하곤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31경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뮌헨=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가 8일 베르더 브레멘에 3-0으로 승리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2.08 zangpabo@newspim.com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11분 균형을 깨뜨렸다. 케인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공이 수비수 안토니 융의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케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뮌헨은 후반 37분엔 콘라트 라이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연결한 공을 자네가 왼발로 차넣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융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다시 케인이 차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분데스리가 3경기 및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케인은 21골로 득점 1위를 질주했다. 반면 독일 유력지 빌트는 김민재에게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큰 실수는 없었다"다면서 평점 4점을 주는 '별점 테러'를 강행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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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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