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쏘카 타고 많이간 발렌타인 데이 명소…"하남·미사 카페거리"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08:41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08:41

작년 2월 주요 데이트 명소 정차지 분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쏘카가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발렌타인 데이 시즌 데이트 명소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2월 한달간 전국 주요 핫 플레이스 기준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5시간 미만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발렌타인 데이 시즌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하남·미사 카페거리로 나타났다. 여유 있는 주차 공간, 이색적인 인테리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카페가 밀집해 있어 인기 데이트 명소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쏘카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쏘카] 2025.02.06 sykim@newspim.com

2위는 경북의 인기 도보 코스인 경주 황리단길이 차지했다. 주요 문화재와의 접근성, 전통 한옥 숙박 시설 등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데이트 명소 역시 석촌호수, 밀집한 상권 등으로 유명한 도보 코스인 잠실 송리단길로 나타났다.

이 외에 ▲강릉 아르떼뮤지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이색 전시·쇼핑 데이트 스폿도 각각 3위·5위를 차지했다. '힐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부산 해운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대전 한밭수목원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자연 경관 명소도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쏘카는 발렌타인 데이 시즌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쏘카 로맨틱 스폿'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료 4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이번 달 내륙에서 이용하는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주차 걱정 없는 데이트를 돕기 위해 모두의주차장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주차장 할인 쿠폰 코드는 이달 중 카셰어링을 4시간 이상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 발송된다.

원활한 데이트를 위한 특별 혜택도 선보인다. 쏘카를 이용해 강릉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한 전원에게 20%의 전시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요 데이트 명소별 추천 대상, 시간대별 혼잡도, 추천 주차장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더욱 편안하고 로맨틱한 발렌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 최근 각광받는 데이트 트렌드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쏘카 회원들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살펴 편리하고 특별한 이동 경험을 도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