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환경공무관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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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환경공무관과의 대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
이 자리에 이현재 시장과 환경공무관 80여명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공무관들은 청소차량 교체, 휴게시설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헌신해 주신 환경공무관 여러분 덕분에 생활쓰레기 수거 등 청소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깨끗한 하남시를 만드는 최일선에서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청소노동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을 개정해 환경미화원의 공식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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