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강세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개시 소식이 전해지며, 제품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59분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7800원(4.77%) 오른 1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4조 230억원으로 7위에 올랐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경구제(먹는 제형)로 바꿔주는 에스-패스(S-PASS) 플랫폼를 이용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비만 및 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내년 물질 특허가 완료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삼천당제약 로고. [사진=삼천당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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