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4시45분경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4시45분경 경기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3층에서 동생이 거실에서 불을 질렀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18명과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22여분 만인 오전 5시 7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5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피해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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