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임원단 오찬 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정을 조기에 안정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여러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이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임원단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와 같이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외교 안보 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1.16 100wins@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신임 임원단인 유정복 회장(인천광역시장), 박완수 부회장(경상남도지사), 최민호 부회장(세종특별자치시장), 강기정 감사(광주광역시장)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주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차분하게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국정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내수 회복,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재난‧안전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이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은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소비, 투자 활력 제고를 위해 협력할 것 ▲지방자치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 ▲재난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재난에 신속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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