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다자녀가구 보조금↑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올해부터 생애 첫 차로 전기승용차를 산 청년은 국고 보조금 20%를 더 받는다.
1일 정부가 발간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그동안 청년 대상 생애 첫 전기차 추가 보조금(20%)은 차상위 이하 계층에만 적용됐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청년이 정부의 보조금 20%를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자녀가구의 전기차 추가 보조금은 기존 10% 정률 방식에서 정액 지원으로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2자녀 가구는 100만원, 3자녀 가구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받는다.
보조금 지급 신청 시 증빙서류로 내던 자동차등록증은 자동차 등록원부로 대체됐다.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는 방법은 출고·등록 후 등록증을 받아야만 가능해 제출 일정이 촉박하고 구매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스캔해야 해 불편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4.12.31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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