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대책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소상공인 223곳을 위한 신속한 선지급과 추가 지원책, '평택사랑상품권'의 소비지원금 정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상인들은 배달앱 수수료 지원, 대출 상환기간 연장, 연말연시 민간기업 식당 이용 확대 등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평택시 전 공직자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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