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6일 오전 11시 45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97명을 동원해 진화해 나서 화재 발생 27분마만에 불길을 잡았다.
16일 오전 11시 45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사진=충남소방본부] 2024.12.16 gyun507@newspim.com |
다만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는 가연성 재료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화재 직후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큰 연기 발생에 따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차량 우회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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