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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전 尹 회동' 조지호 경찰청장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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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명단에 판사 있었는지·국회의원 체포 지시' 질문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출입 통제 혐의 등
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심사 포기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공범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3일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경찰 조직 서열 1·2위인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동시에 체포된 데 이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경찰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28분경 법원에 도착한 조 경찰청장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인지', '국민께 하실 말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또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요구한 15명 가량의 체포 명단에 판사도 있었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해서 국회의원 체포하라고 지시한 것이 맞는지' 등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을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13 mironj19@newspim.com

앞서 김 서울청장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조 경찰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이들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출입 통제를 지시한 혐의로 지난 11일 새벽 긴급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이들이 계엄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되자 경찰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아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에서 증언한 것과 달리 12·3 비상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조 경찰청장은 국회에서 '언론 보도를 보고 비상계엄 선포를 알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인 3일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등 계엄군이 장악할 기관과 주요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경찰청장의 탄핵소추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조 경찰청장에 대한 직무는 정지된 상태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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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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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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