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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한국의경영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4:39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4:3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부산도시공사가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12.05

공사는 '중대재해 ZERO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자체 규정 마련을 통한 사고재해 예방 ▲BMC형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본사와 사업장간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안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Management 영역 안전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 경영에 대한 지표 신설 이후 공사가 해당 부문 최초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안전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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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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