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AP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214명,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1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후보는 가장 먼저 개표가 진행됐던 인디애나, 켄터키를 시작으로 선거인단 수가 많은 텍사스(40명), 플로리다(30명)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해리스 후보는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54명)를 비롯해 뉴욕(28명), 일리노이(19명)에서 승리하며 179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갔다.
아직 7개 경합주의 개표 결과가 남아 있어 승패를 예단할 수 없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