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의 독립의지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및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체력을 함께 기리는 기회가 됐다.

대회는 봉산초의 농악놀이와 삼계부사관고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초·중·고·특수학교 각 부문이 경기를 가졌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유아차를 동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한 참가자는 "날씨가 화창해 뛰기 좋은 날이었다"며 "역사 교육의 가치가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조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학생들이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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