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공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SRT매거진의 '2024 SRT 어워드'에서 '2025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주는 관광 잠재력을 갖춘 도시로,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초정치유마을. [사진 = 청주시] 2024.11.01 baek3413@newspim.com |
SRT매거진은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로 국내 여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 중 구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SRT매거진은 청주시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꿀잼 도시'로 평가했다.
청주시의 대표 명소로는 초정치유마을을 소개했다.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조성된 힐링 공간으로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121일간 초정에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치유마을은 최근 개장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이 청주가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선정 도시로는 수원, 아산, 안산, 울산, 정읍, 공주, 부여, 원주, 김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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