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력으로 ESG 경영 강화
친환경 화분 제작 체험으로 인식 제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KT알파는 2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쉼터정원 '알파랑'에서 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 민간, 지역사회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해 KT알파의 ESG 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다.
KT알파가 지난해 조성한 '알파랑'은 100평 규모의 부지에 25종의 수목과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이 조성돼있다. 올해는 KT알파와 KTis가 기금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을 추가 식재하여 생태 보전 노력을 강화했다.
10월 25일 서울시 보라매공원 알파랑 정원에서 KT알파, KTi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재)KT희망나눔재단, (사)해피피플, 보초맘이 협동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알파 제공] |
식재 행사에서는 생태계 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커피박을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KT알파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목표로 정원의 유지 및 식물 생육 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상봉 경영기획총괄은 "지난해 알파랑 정원 조성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