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크리스 존슨, 김준수...2026년까지 2년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민적 스타 윤택, 크리스 존슨, 김준수가 전남 홍보에 나선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택, 크리스 존슨, 김준수 등 스타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2026년까지 활동을 하며 전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국악인 김준수, 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4.10.17 ej7648@newspim.com |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위촉행사에서는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동참 퍼포먼스도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홍보대사들이 전남시대 개막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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