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현장 업무 지원으로 기동성 확대' 기동순찰대 원격근무용 노트북 지급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5:35

현장문제해결 지원팀 첫 과제 선정...올 8월 신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는 기동순찰대의 현장 업무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내 현장 문제 해결 지원팀은 서울청 기동순찰대에 원격 근무용 노트북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청 기동순찰대에 지원되는 노트북은 총 48대로 팀당 1대씩 노트북이 순찰 차량에 비치된다. 노트북은 현재 경찰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여분의 장비를 활용한다.

노트북 지급은 기동순찰대의 활동 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기동순찰대는 순찰 도중 경찰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등 PC를 사용해야 할 때는 인근 지역 관서를 방문해서 사용하고 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원격 근무가 가능한 노트북 지급을 통해 기동순찰대의 현장 기동성이 강화되고 순찰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장 문제 해결 지원팀은 지난 8월 조지호 경찰청장 취임 후 신설된 팀으로 미래치안정책국장을 팀장으로 하여 현장에서 장비 및 시스템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업무 지원을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총 2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노트북 지급은 과제 중 첫 번째 과제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시범 운영을 거친 이후 다른 시도청 순찰대로 확대 시행하고, 노트북 지급과 관련한 추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 치안 현장에서 당장 국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며 "노트북 지급도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