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기존 아파트에 더해 빌라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토스를 통해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담보 물건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 등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해당 주택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정보조회 운영시간이 기존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2시간 연장됐다.
토스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5개 금융사와 제휴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토스에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전체 탭-대출 받기 카테고리-대출 갈아타기-주택담보대출로 들어가거나 토스 앱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주담대 또는 주택담보대출을 검색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대환 물건지 확대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더욱 강화되고 주거 금융비용이 줄어드는 등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토스] 2024.10.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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