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월 부분 준공 예정...고용·생산유발 효과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미래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가 조성 중인 주요 산업단지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예상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4.09.23 baek3413@newspim.com |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첫 지구결정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M15공장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뤘다.
현재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북청주역 추진 지연으로 철도부지를 제외한 부분이 올해 10월 중 부분준공될 예정이다.
이는 총면적 380만㎡ 중 334만㎡(약 88%) 규모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첫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고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주요 성과를 보이며 현재 조성사업은 65% 공정률 보이고있다.
1공구는 오는 12월 부분준공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에는 첨단, 바이오, 환경, 신소재, 연구시설 등의 첨단산업 업체가 입주하며 작년 방사광가속기 부지 확장으로 인해 총 규모가 200만㎡로 증가했다.
이로써 고용 및 생산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4차 산업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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