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청 씨름단 최원준 선수의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기념하는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청 씨름단 최원준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기념하는 봉납식에서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9.20 |
창원시청 씨름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72.1~80kg) 최원준 선수 장사 등극, 소백급(72kg 이하) 김성하 선수 준우승, 한라급(90.1~105kg) 남원택 선수가 5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원준 장사의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봉납식이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올 추석 연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한 씨름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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