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추석 명절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휴무로 인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중 가맹점 영업 여부를 확인해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업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이웃주민, 학교 교사, 기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연휴 전에 가맹점 사전 점검을 통해 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확인, 대책을 마련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아동 급식 지원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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